
티아라
Tiara
| 포지션 | 스나이퍼 - 저격수 | 진영 | 라테라노 |
| 레어도 | ☆5 | 성별 | 女 |
| 기본정보 | |||
| 특기 | 사격(저격소총), 심리파악 | 전투 경험 | 2년 |
| 출신지 | 라테라노 | 생일 | 10월 27일 |
| 종족 | 산크타 | 신장 | 158cm |
| 광석병 감염 상황 |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 ||
박사님, 이런 방식으로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음음, 다시 정식으로 소개를 드리는 편이 나을까요? 라테라노에서 온 저격수, 티아라예요. 박사님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티아라, 특유의 감정 동조 능력으로 라테라노 내 특수 감시국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사제 교육 중퇴자. 상대방의 감정을 고스란히 감지하는 능력을 지녔고, 이를 활용한 전투 직감은 저격의 정밀도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지나친 공감 능력이 그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이 극심한 탓에, 감정 과잉이 라테라노의 질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제단의 기질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로도스 입단 후, 감정 동조 능력을 바탕으로 일부 환자들의 심리 상담 과정에 참여하거나, 작전 중 심리적 이상 징후 탐지 보조 역할을 맡기도 하는 등, 그녀의 능력은 상황 분석과 동료 지원에 있어서도 점차 활용되고 있다.
성격
차분하고 숫기가 없다. 말수가 적으며 감정 표현 역시 거의 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이를 외부에 드러내려 하지는 않는다. 타인의 감정을 예민하게 읽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 역시 그렇게 바라보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내면에 안고 있다. 이 때문에 겉으로는 무감정하고 담백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실제로는 속이 늘 울렁이고 있다.
감정의 과부하를 견디기 위해 자기 자신을 조용히 억누르는 습관이 있다. 항상 들고다니는 피젯스피너를 돌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전투 성향
감정 동조 능력으로 인해, 전투 상황에서 상대의 심리 상태에 반응하여 자신의 전투 감각이 민감하게 조절된다. 이는 단순한 전술 판단력이 아닌, 감정적 직감에 기반한 반응으로,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반 교전 단계에서는 상대가 긴장, 흥분, 분노 등의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사격의 정확도와 속도 모두 최상에 가깝다. 적의 전의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리듬을 맞추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시야에 없던 대상의 감정 존재를 감지해 위치를 파악하는 식의 직감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 능숙하다. 전투 중후반대에는 공포, 상실감, 죄책감 등의 복합 감정이 밀려들어오는 탓에 감정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때 부터는 자신이 총을 들고 있다는 감각, 누군가를 겨누고 있다는 자각이 모호해지는 만큼, 정밀도는 유지되지만, 그 사격에는 개인적 판단이 결여되기 시작한다. 로도스에서는 이를 고려해, 티아라의 작전 배치는 감정 동조 위험도가 낮은 지역 혹은 감정 안정형 오퍼레이터와의 동반 작전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작전 후 일정 시간 동안은 혼자 조용히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수적.
인간관계...
닥터
로도스 편입 이후, 감정 재구성 훈련 및 심리 상담을 통해 티아라의 심리적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다. 처음에는 타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받아들이는 특성 때문에 박사 역시 부담스러운 존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박사는 상담 내내 귀찮은 기색 하나 없이,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티아라를 일관되게 대했다.
티아라는 박사를 자신의 감정을 안정시켜주는 '기준점'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게 받은 조언과 지지는 자기 관리, 임무 수행, 감정 조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동기를 부여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박사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다잡으려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며, 작전 중이나 일상 속에서도 박사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무리하게 자기 상태를 숨기는 경향도 종종 보인다.
틴맨
나는 틴맨이 좋다. 잘생겼기 때문이다. 틴맨이 육체적 감각이 존재하지 않는, 감정과 사념만이 잔조하는 특이한 형태의 존재로서, 티아라는 이 같은 틴맨의 존재 방식을 처음부터 이해하지는 못했다. 초기에는 너무나 오래되고 뒤엉켜 있는 그의 감정 상태 때문에 큰 혼란을 겪었으나, 점차 그 복잡하고 엉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데에서 일종의 책임감과 이해, 그리고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한편 틴맨 역시, 자신의 감정을 감각이 아닌 ‘존재’로서 읽어주는 이가 드물다는 점에서 티아라에게 감사와 함께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비물리적 감정 상태를 부정하거나 왜곡 없이 수용하려는 그녀의 태도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내는 중이다.
둘은 평소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며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서로가 짊어지고 있는 현실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감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조용한 공감이 가능한 관계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양자 간에는 일종의 상호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존재하며, 이는 우정, 동료애, 또는 더 복합적인 감정의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머틀
나는 머틀이 좋다. 귀엽기 때문이다. 티아라는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자기비판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로, 감정 과잉으로 인해 자주 감정선이 무너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 그녀에게 있어 머틀이 주는 강한 긍정성과 순수한 에너지는 특별한 영향을 미친다. 머틀 특유의 과장되지 않은 낙천성, 소소한 행동 하나에도 깃든 다정함은 티아라의 감정 안정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로도스 내에 명랑하고 밝은 성격의 인물은 적지 않지만, 티아라는 머틀만큼 순수하게 타인을 걱정하고, 이유 없이 기쁘게 웃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끼고 있다. 그녀의 곁에 있을 때면 자신이 잠시라도 ‘그냥 있어도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며, ㅡ머틀이 건네는 말 한마디, 도시락 하나에도 작게 기분이 풀리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비록 본인은 말이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머틀이 주는 감정적 안정감은 티아라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정돈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